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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26 요절복통한 쥐들의 이야기, 삼국쥐전을 만나다 - futbol9

요절복통한 쥐들을 만나다, 요절복통 삼국쥐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사이트 www.koc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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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이스 인터내셔널(주)이 제작을 맡고

이우영감독이 원작 및 기획을 맡아 KBS1TV에서 총 52부작으로 방영될 '삼국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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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삼국쥐전의 메인화면. (출처 : KBS 홈페이지)



창작, 혹은 재해석의 경계에서


 삼국쥐전. 이 작품은 중국 원나라말 나관중이 지은 '삼국지 연의'라는 소설을 원작으로 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국지 이야기를 사람이 아닌

'쥐'들의 이야기로 재해석한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이다. 재해석과 창작이라는 모호한 정의아래에서 삼국'쥐'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는 이 작품은

1990년 서유기를 패러디하여 큰 인기를 몰고왔던 '날아라 슈퍼보드'의 제작진들이 모여서 제작한 작품으로, 특히 원작 및 기획을 애니메이터

이우영 감독이 총 지휘하고 있다. 서유기를 패러디한 '날아라 슈퍼보드'의 반향을 삼국지를 패러디한 '삼국쥐전'이 그 뒤를 따라갈 수 있을까?




엉뚱하게도 세계 각국의 쥐영웅들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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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작품의 주인공들을 보면 하나같이 세계 각국의 위인 및 유명인사들을 패러디한 이름들이다.  


주인공인 쥐현덕(유비), 쥐운장(관우), 쥐꺽정(장비) 등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친숙한 인사들에 '쥐'를 붙임으로써 아이들에게는 친숙함을 제공하고 이미 알고있는 어른들에게는 다른 재미를 안겨주는 듯하다.


 특히 삼국지만의 캐릭터들이 아닌 세계의 모든 유명인물들을 등장시킴으로써 역사적으로는 절대적으로 만날수없는 인물들이 '쥐화'되어서 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니 이것도 참으로 신선함이 묻어나온다.


  이것은 KBS 공식홈페이지에서 줄거리상으로도 확인할수 있는데 '세계를 무대

로 펼쳐지는 쥐들의 숨막히는 정권쟁탈전을 기대하시라!!!' 라는 줄거리에 맞게

짜여진 캐릭터들이 아닐까 싶다.



▲  삼국쥐전의 등장 캐릭터들의 모습.                                                                                                                     

       원작 삼국지상의 인물들뿐만이 아니라 세계 유명인물들의 이름도 볼수있다.(출처 : KBS 홈페이지)





장르는 코믹어드벤쳐,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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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8일 1회를 시작으로 총 52부작으로 제작중인 삼국쥐전은

현재 2편까지 방영된 상태이다. 하지만, 2편까지 방영된 현 시점에서 삼국쥐전 시청자 게시판은 때아닌 논란이 빚어지고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아동용 만화인 삼국쥐전의 장르는 코믹어드벤쳐라고 명기되어있다. 하지만, 문제가 된 부분은 바로 옆에 보이는것처럼 '무능한 황제와 썩은 관료, 시민들의 나태함으로 인해 쥐국은 엄청난 시련을..' 이라는 부분이다. 


 하필이면 '쥐'라는 소재와 함께 무능한 황제라는 주제는 이 만화로 하여금 KBS가 마치 현 정부를 비꼬면서 만들었냐는 주장을 낳으면서 비롯된 것이다. 실제로 삼국쥐전의 시청자 게시판을 보면 현재 방송중인 아동용 애니메이션 게시판이 맞는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정치적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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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상황에 대해서 현재 삼국쥐전의 제작을 맡고있는 (주)스페이스 인터내셔널의 심재석 대표는 전화 인터뷰를 통하여 "본의아니게 초반부터 좌파주의적 애니메이션이냐는 소리까지 들었다"며 웃지못할 얘기를 담았다. 그리고 "실력은 부족하지만 삼국쥐전의 블로그까지 신설하여 제작진과의 대화 및 진행상황, 제작소감등을 지속적으로 올리려는 노력을 하고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는 말도 남겼다.


 실제로 삼국쥐전의 공식블로그에 방문해보면 이번일에 대한 의견을 볼수있는데, 이 작품은 단발성이 아닌 이미 3년전부터 이우영 감독이 기획하고 준비해온 작품이라는 것이다. 단순히 현 정부에 대한 비방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하기엔 너무나도 순수한 창작작품이라는 점이다. 혹시라도 이 작품을 볼 많은 사람들이 이글을 통해서라도 오해의 소지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오랜만에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을 만나면서...


 아직 2편밖에 방영되지 않은 애니메이션, 삼국쥐전. 유쾌한 쥐들의 이야기를 삼국지의 내용을 패러디하여 진행한다는 컨셉을 가지고 시작했지만, 뜻하지않은 시련에 부딪혔었다. 하지만 이것은 달리보면 국민들의 조그만 관심이라고 생각할수 있지 않을까? 현세태를 비판한다는 둥의 단순한 추측과 걱정들이 돌았지만 심재석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너무 왜곡된 시선으로 바라보시지만 말고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코믹한 작품이라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현재 국내의 애니메이션 업계가 엄청난 불황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한줄기 희망처럼 등장한 애니메이션 삼국쥐전. 제작비 절감차원의 효과와 동시에 해외시장 개척이라는 목적으로 현재 중국내의 국립 장춘영화제작소 산하 장춘 애니메이션센터와 공동작업하고 있는 이 작품이 앞으로 국내 창작 애니메이션 시장의 새로운 도전을 일으킬만한 성과를 가져올지 사뭇 기대된다.


끝으로 기사작성에 도움주신 (주)스페이스 인터내셔널 심재석 대표님과 개발2팀 김영진 선임연구원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요절복통 삼국쥐전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reign1234 

KBS 요절복통 삼국쥐전 http://www.kbs.co.kr/1tv/enter/3m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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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절복통 영웅 쥐들의 이야기, 앞으로 많은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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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KOCCA 대학생 블로그 기자(kuraki@empal.com)

http://www.hirogom.com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KOCCA)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의 김현식님이 올려주신 삼국쥐전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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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6 14:56 2008/11/26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