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쥐전, 용두사미의 사회 비판 애니메이션 [펌]
어떤 소설이든, 영화든, 심지어 사람이든 무엇이든 자신이 마음을 줬던 컨텐츠의 몰락이 가장 안타깝게 느껴지는 때는 처음에 잘 나가다 나중에 그 기세를 잃어버릴 때, 즉 용두사미의 모습을 보일 때가 아닌가 한다. 1년 전쯤, 내 구미를 끌어당겼던 애니메이션이 하나 있었다. 한 때 기대를 모으기도 했지만, 결국 한국 애니메이션의 침체기라는 격랑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관심 속에 잠겨 버린 그 애니메이션이 종언을 고하는 시점에서, 나는 이제 그 애니메이션에 대해 가졌던 기대와 느꼈던 감상에 대해 털어놓고자 한다.
반 이명박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2008년, 한국 애니메이션 매니아들 사이에 몰래몰래 화제가 되었던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그 이름은 삼국쥐전. 이명박이 쥐로 풍자되는 분위기 속에서, 무능하고 부패한 '쥐국' 관료들과 그에 맞선 새로운 '쥐'들의 정권쟁탈전을 소재로 한 삼국쥐전은 정권 비판 애니메이션이라는 화살을 피해가지 못했다. Fig 1에서 짐작할 수 있듯, 첫 화가 방영된 후, 삼국쥐전을 두고 반 이명박 시청자의 환호와 친 이명박 시청자의 질책으로 들끓었는데, 어느 시청자도 삼국쥐전을 정권과 무관하게 생각한 사람은 없었다.
Fig 1. KBS 삼국쥐전 시청자게시판 게시글 캡쳐 - 방영 첫 주(08.9.18~08.9.24)분 전체
하지만, 나는 몇 번이나 1화를 돌려본 뒤 머리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다. 삼국쥐전은 소재가 '정권쟁탈전'일 뿐더러 그동안 금기시되어 왔던 애니메이션 내에서의 사회 비판을 유감없이 시도하고 있기에, 애니메이션에 대해 보수적인 한국인들의 시각으로 봤을 때 삼국쥐전을 용납하기 힘든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은 물론 어느 정권을 직접적으로 노리고 있다고 할만한 내용은 발견할 수 없었다.
Table 1에 삼국쥐전 1화 내의 사회 비판적 장면을 정리해 보았다. 총 7개의 사회 비판적 의미를 담은 장면을 찾을 수 있었는데, 1화에서는 사회 내 구성원들의 세태를 비판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지, 어느 정권에 책임 소재가 있는 부분은 다루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소재 선택에 있어서 일반적인 사회 병폐나 과거의 소재를 차용함으로써 현 세태에 대한 상징성도 크게 떨어진다. 의사나 사업주가 욕먹어 오던 것은 오랜 일이고, 세 장면씩이나 써 가며 집중적으로 묘사된 외국 유학생들의 외화 낭비는 그야말로 수 년 전에 화제가 되었던 부분이 아닌가.
Table 1. 삼국쥐전 1화 내 사회 비판적 대사 정리
|
1 |
상황 |
1화 첫 씬. 유학지에서 쥐나라의 소식을 들으며 분개하는 쥐현덕. |
|
대사 |
앵커: 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쥐나라에서 들어온 긴급 뉴습니다. 쥐현덕: 엉? 앵커: 분수를 모르는 사치스런 호화여행, 명품이라면 사족을 못 쓰고 살던 쥐나라 국민들이 다른 나라에 진 빚을 갚지 못해 망해가고 있습니다. 쥐현덕: 아니, 뭐 어째? 정부는 뭐하고 있단 말이야! 유학생1: 왜 그래, 현덕아? 쥐현덕: 우리 얘기 좀 하자. 유학생1: 얘기라니, 무슨 얘기? 쥐현덕: 나라가 어렵대는데 다들 돌아가자. 유학생1: 우리가 가서 뭘 하겠다고. 유학생2: 우리가 간다고 뭐가 달라지겠니? 유학생3: 그래. 쥐현덕: 그렇다고 여기서 보고만 있어? 난 그럴 수 없어! 말도 안 돼. | |
|
해설 |
'샴페인을 너무 일찍 터뜨렸다'는 IMF 당시의 상황을 비꼰 것으로 보인다. 유학생들의 이기심이 눈에 띈다. | |
|
2 |
상황 |
쥐현덕은 결국 귀국을 실행한다. 그러나 쥐나라로 가는 항공편은 모두 취항이 취소되었으며 해적이 횡행하여 선박으로 돌아갈 수도 없게 된다. 다행히 쥐현덕은 힘꼴깨나 쓰는 선원들만 믿고 쥐나라로 가는 '만용'을 부리는 화물선을 찾아내, 가방에 담긴 채 짐짝 사이에 끼어 귀국길에 오른다. 아니나 다를까, 해상에서 흑건적에게 털리고 만다. |
|
대사 |
흑건적: 이 배 안의 귀한 물건은 모두 가져와. 선장: 헌데 이 배 안에는 쓰레기뿐인데요. 흑건적: 쓰레기만 싣고 가는 배가 어딨냐? 선장: 빚을 갚지 못하는 쥐나라를 200년 동안 쓰레기장으로 쓰게 되었다니까요. | |
|
해설 |
YS 시절, 대만이 북한에 핵폐기물을 팔아먹은 사건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 |
|
3 |
상황 |
선장은 쓰레기를 제외한 짐들을 모두 흑건적에게 내놓는데, 가방 안에서 튀어나온 쥐현덕. 흑건적이 실색하며 물어봅니다. |
|
대사 |
흑건적: 넌 대체 뭐하는 놈이냐? 쥐현덕: 전 쥐나라로 돌아가려는 쥐현덕이라는 학생인데요. 흑건적: 야! 너 같은 놈 때문에 나라가 망하는 거야. 응? 공부한답시고 외화나 낭비하고 말이야. | |
|
해설 |
이번엔 외국 유학생에 대해 좀 더 직설적으로 풍자하고 있다. | |
|
4 |
상황 |
쥐현덕이 배를 타기 전에 쥐꺽정 이야기가 잠시 나왔었는데, 쥐꺽정은 돈 떼먹은 악덕 업주와, 그에게 돈을 받고 가짜 진단서를 끊어준 의사를 찾아다니던 중이었다. 의사의 입에서 악덕 업주가 바다로 도망갔다는 말을 들은 쥐꺽정, 동생들을 모아 해상에서 아래 대사와 같은 사업(?)을 하게 된다. |
|
대사 |
쥐꺽정: 아니, 저건 화물선 아니야. 야, 이 녀석아, 내가 찾는 건 내 돈 떼어먹은 놈 같이 잘 먹고 잘 살다가 나라가 어렵다고 다른 나라로 도망가는 놈들이란 거 몰라? | |
|
해설 |
대사가 너무 직설적이라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다. 노블리스 오블리주 따위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보낸 족속들…. | |
|
5 |
상황 |
그 '화물선'은 당연히 쥐현덕이 타고 있던 화물선이었고, 쥐꺽정은 흑건적들과 한판을 붙어 배를 접수한다. 쥐현덕과 쥐꺽정과의 (과히 유쾌하지는 않아 보이는) 첫 만남. |
|
대사 |
쥐현덕: 전 외국에 나갔다가 고국으로 돌아가는…. 쥐꺽정: 뭐? 외국? 너 같은 녀석들이 외국 왔다 갔다 하면서 돈이나 펑펑 쓰고 부모 몰래 못된 짓을 하고 말이야. 쥐현덕: 전 못 된 짓 안 했는데요. 쥐꺽정: 이게 어디서 말대꾸야. 뭐 공부 지지리도 못하다가 외국이나 가라고 해서 나간 거 맞지? 안 그래? | |
|
해설 |
외국 유학의 이면에 대한 풍자는 벌써 세 번째. 이번에는 더 깊이, 별 의미 없이 외국 유학을 나가고, 또 그렇게 나갔다 오는 걸 대단한 양 인정을 해 주는 사회 풍토에 대해 풍자했다. | |
|
6 |
상황 |
쥐현덕이 '골든벨을 울려라' 장학금으로 유학을 나간 성실한 학생이며, 또 쥐꺽정의 고등학교 2년 선배라는 게(데리고 다니던 동생들과는 4년차….)인 것이 밝혀지면서 상황은 급반전된다. 대충 사죄와 용서로 상황이 마무리된 후, 뱃전에서 나누는 남자들끼리의 대화. 전 장면 중 가장 대사가 긴 장면이자, 1화의 백미라 할 수 있다. |
|
대사 |
쥐현덕: 자넨 어쩌다가 이런 일을 하게 됐어? 쥐꺽정: 말 마슈. 사연이 많아요. 학교 졸업하고 나서 산에서 나무 베는 일을 했거든요. 헌데 다른 애들은 기계톱으로, 난 도끼로 금방에 날려 버리니까 사장은 나만 빼놓고 다른 애들을 모두 해고시켰어요. 그 때는 사장은 떼돈을 번 것 아니겠수. 쥐현덕: 와, 그럼 자네도 돈 많이 벌었겠네. 쥐꺽정: 돈은 무슨! 그 못 돼 먹은 사장이 월급을 오 년 치나 안 주고 보이지가 않았수. 쥐현덕: 오년씩이나? 그래서? 쥐꺽정: 그래서 나중에 찾아서 한 대 쥐어박았죠. 쥐현덕: 하하하하! 잘 했어, 역시 자네다워. 쥐꺽정: 헌데 진단이 무려 2년이나 나온 거지 뭐에요. 쥐현덕: 아니, 어떻게 했길래 진단이 2년씩이나…. 쥐꺽정: 아이구, 형님도 순진하긴. 의사랑 짜고 한 거지. 그래서 의사도 한 대 쥐어박았더니 진단이 무려 50년이나…. 쥐현덕: 으아… 5, 50년이라구? 그, 그래서? 쥐꺽정: 병원을 부숴 버리고 이렇게 동생들하고 같이…. 쥐현덕: 이런 못 된…. 그러지 말고 나와 같이 고향에 가서 큰일을 해 보지 않겠어? 쥐꺽정: 그런 말 하려거든 당장 여기서 내리슈. 사방이 날 잡으려고 난린데 어떻게 거길 갑니까? | |
|
해설 |
긴 장면인 만큼 풍자하는 세태도 여럿이다. 돈 떼먹은 악덕 업주와 범죄자로 전락한 노동자, 이에 비치는 불공정한 노사 관계…. 악덕 업주와 결탁한 부패 의사, 끼리끼리 노는 돈 있고 힘 있다는 사람들…. | |
|
7 |
상황 |
쥐현덕을 보내고 또 해적 아닌 해적질을 하던 쥐꺽정. 이번엔 외국으로 도망가는 배를 제대로 잡은 것 같지만…. |
|
대사 |
쥐꺽정: 이런 못 된, 요 놈들 잘 먹고 잘 살다가 어디로 도망가냐? 아이 엄마: 아, 무서워…. 살려주세요. 쥐꺽정: 너네들 어디로 가는 거야? 아이 엄마: 지금 우리 애가 아파서 다른 나라로 수술을 받으러 가는 길이에요. 쥐꺽정: 뭐야? 거짓말 할래? 아니, 우리나라엔 병원도 없나? 아이 아빠: 병원이야 있지만 거의 문을 닫고, 그나마 있는 병원은 수술비를 너무나 턱없이 비싸게 불러서 도저히 여기선…. 병든 아이: 으아앙, 해적 아저씨, 살려 주세요. 쥐꺽정: 뭐, 해적? 난 해적이 아니야! 아이 아빠: 죄송합니다. 애가 아파서 헛소리를…. 쥐꺽정: 에잇, 됐어! …뻑하면 해적이라니, 도저히 이 짓도 못 해먹겠네. | |
|
해설 |
국가의 파산으로 의료 체계가 무너진 모습은 충분히 가슴 철렁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한국의 세태와는 큰 관련이 없어 보인다. 보건의료는 아직 불패 영역이다. 다만 현 정권 들어 건보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 불안하기는 하다. |
그러나 2화로 접어들면서 더욱 노골화된 사회 비판은 정권 비판의 영역을 넘보게 된다. 아래 2화 시놉시스(Fig 2)를 보시라.
Fig 2. 삼국쥐전 2화 시놉시스

1화와는 달리 2화 시놉시스에서는 어느 정권과 직결되는 낯익은 단어, 낯익은 상황이 발견된다. 게엄령, 대통령 하야, IMF 등의 소재는 단순한 사회적 현상이나 추세로 바라보기에 책임 소재가 너무나도 명확하며, 하나같이 그 정권의 아킬레스건이라 할만한 부정적 소재들이다. 물론, 2화 시놉시스에서 언급된 정권은 지금의 정권이 아니다. 하지만 죽은 비판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하다. 일단, 정권을 비판 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은 그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현 정권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기 때문이다.
여러 정황 상, 삼국쥐전의 남은 분량 내에 현 정권이 비판 대상으로 등장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러나 이 '가능성'은 한 작품 내에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만약 삼국쥐전이 용인되고, 더 나아가 긍정적 반향을 일으킨다면, 애니메이터들은 '정권 비판'이란 소재를 사용 가능한 코드로 인식하고 사용선상에서 고려하게 될 것이며, 그렇다면 현 정권 또한 언젠가 애니메이션 소재로서의 대상선상에 서게 될 것이다. 더군다나 현 정권은 삼국쥐전의 풍자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조차 없다. 논란의 소지가 있기는 하나, 현 정권이 삼국쥐전의 비판 대상이 되는 군사정부나 문민정부의 지분을 갖고 있다는 것은 '건국 60년', '잃어버린 10년' 발언 등 정권 스스로도 거부하지 않는 사실이다.
이런 이유로, 나는 삼국쥐전의 방영은 한국 애니메이션의 한 페이지를 다시 쓰는 일이 되었으리라 '추측'하며, 아울러 2화 방영 후 관련 커뮤니티는 이에 대한 논란으로 매우 혼잡해졌으리라 '예상'한다. 2화 방영은 08년 9월 25일로, 이 글을 쓴 때로부터 거의 1년 전 일임에도 '추측'이나 '예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그러한 사고(혹은 의거)가 제작진의 현명한(혹은 비겁한) 대처에 의해 사전 차단되었기에, 이우영 감독이 본래 구상했던 오리지널 삼국쥐전의 방영은 '과거에 있었던 일'이 아니라 '과거에 있었어야 했던 일'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나는 1화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은 후 기대만발하여 16화 정도까지를 꾸준히 시청했다. 그러나 남은 화들은 결코 나의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정권 비판은커녕 한국 사회를 풍자하는 원 컨셉조차 방기하더니, 어느 순간부터는 오리지널 삼국지 내용으로 스토리를 진행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이러한 수정 작업은 2화부터, 시놉시스를 벗어나 '민감한' 단어와 소재를 모두 제외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쯤 되면 이유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나는 TV와 KBS 홈페이지를 벗어나 관련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삼국쥐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며 삼국쥐전 제작진의 의도와 작품 인식에 대해 알게 되었다. 삼국쥐전 제작사인 스페이스인터내셔널(주)의 대표인 심 대표는 삼국쥐전이 정치적으로 해석되는 것을 극도로 꺼려하고 있었다 (Fig 3). 대표의 정치인식이 감독을 따라가지 못했거나, 혹은 감독의 현실인식이 대표를 따라가지 못했거나, 아니면 정권 앞에서 엄살을 피우는 것이거나, 결론은 같다. 제작사 측은 상기 반응을 원하지 않았고, 예측하지도 못했다.
Fig 3. 삼국쥐전의 정치적 해석에 대한 제작사 측의 해명
더군다나 쉽게 들어갈 수 있는, 즉 검색 상위에 노출된 블로그에는 어김없이 '젤라피'의 해명 댓글이 달려 있었는데 (FIg 4), 링크를 따라 '젤라피'의 소재를 찾아본 결과, 최소한 삼국쥐전이 방영되었던 그 시점에 스페이스인터내셔널(주)에 소속되어 있던, 좀 더 구체적으로는 삼국쥐전 팀에 참여한 것은 아니었던 사원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가 대표의 지시를 받았는지, 애사심으로 스스로 해명 댓글을 달고 다녔는지는 알 수 없지만 삼국쥐전이 정권 비판 애니메이션으로 평가받는 것에 대한 위기감이 제작사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Fig 4. 제작사 사원의 해명 댓글
아울러 신원이 확실한 두 관계자의 글에 비해 신뢰도는 떨어지지만, 삼국쥐전이 스토리 라인을 수정한 사실과 그 경로에 대해 알 수 있게 해 주는 글이 디시인사이드 한국 애니메이션 갤러리에 올라온 바 있다 (Fig 5). 스스로 제작자 대표의 아들로 소개한 그는 '감독이 PD에게 쿠사리를 먹었다'고 표현하고 있다. 세간에서 'KBS의 역습'으로 표현하는 것과는 달리 KBS 측의 입장은 보수적이기 그지없었다.
Fig 5. 디시인사이드 내 삼국쥐전 관계자(제작사 대표의 아들로 추정)의 글
이로서 삼국쥐전의 부침과 그 내막을 살펴보았다. 한국의 척박한 애니메이션 풍토에서 장편의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1년 간 선방해주었다는 점에서 참 고맙게 생각한다. 그러나 초반의 소요에 원 시놉시스를 버리고 안전하고 평범한 길을 찾은 아쉬움이 크기에 이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했다. 항상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은 세계를 '지키는' 영웅이었다. 한국 성인들이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어린이 컨텐츠에 조금 더 진보적인 시각을 갖고 접근하기를, 그래서 세계를 '바꾸는' 영웅 또한 애니메이션의 한 축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글을 맺는다.
http://blog.daum.net/djgjgjgj/8916900
똥개누나 님의 세상공부-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 이제 마지막 종영을 앞두고 이런 글을 써주신 똥개누나님에게 감사의말씀드립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